외장하드 고장에 따라 살리는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외장하드 고장에 따라 살리는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정말 잘되던 외장하드가 갑자기 인식불가 상태가 되어 버렸네요

분명 아무 문제없이 잘 되던것인데 바탕화면 내 컴퓨터 열면 한 참후에 드라이브명은 표시되나 용량표시도 안되고 그렇다고 진입도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버렸어요 몇번을 다시 연결해보아도 다른 컴퓨터나 노트북에 연결해도 결과는 마찮가지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외장하드 연결선도 바꾸어 보았지만 역시나 하드디스크 인식불가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내 나오는 에러 메세지는 드라이브의 디스크를 사용하기 전에 포맷해야 합니다 디스크포맷

그런 후 액스할 수 없습니다 

볼륨에 인식된 파일 시스템이 없습니다

모든 필요한 파일 시스템 드라이브를 로드했고 볼륨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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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난감하네요

수 년간 모은 파일들을 이 하드에 모두 담아놓아 사용했었는데 물론 백업하드는 없는 상태고 누군가 멘붕 그러더니만 이게 저한테 올줄은 생각도 못했고 어떻게든 다시 살려야 한다는 생각만 충만했어요

물론 결론부터 이야기 드리지만 데이터 다시 살리는 작업 완벽 그 자체 성공했죠

그렇지만 제가 중간에 오류를 범하는 바람에 자칫 큰일날뻔한 이유에 대해 정보공유하려고 포스팅해 봅니다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저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선 인터넷 검색부터 해 보겠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드라이브의 디스크를 포맷 혹운 액세스 할 수없습니다 등등의 검색을 해 보면 정말 수 많은 다시 살리는 작업 사례들이 나올거에요 그래서 거기서 희망을 가지고 그것을 따라해 보려고 합니다

문제는 이것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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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성공했다는 글들 또는 영상들을 보게 되면 대부분이 복구어플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했다는 것들이 많아요

그렇지만 막상 제가 해 보니 되기는 커녕 하드에서 점점 이상한 소리만 들리더군요

너무 놀라서 멈추었는데 그것이 정말이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전 지금 상당히 우울해 있었을 것이에요

프로그램 사실 이것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될 확률이 매우 낮다는 것 또한 아셔야 해요

저장장치의 고장 상태를 알지 못한채 그냥 프로그램들을 돌려버리게 되면 문제가 생기는데 그 문제란것 즉 고장상태가 컴퓨터에서 나오는 에러메세지를 가지고 판단해선 안된다는 것이에요

컴퓨터는 단순해서 일반적으로 인식 불가상태라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는 관심이 없고 그냥 다시 연결해 달라는 일종의 에러 문구라는 것이죠

그래서 그것을같은 오류로 판단하고 계속 돌리게 되니 증상은 같은 것 같으나 너마나도 다른 고장증상이기 때문에 다시 살리는 작업은 커녕 데미지가 더욱더 증가하게 되고 이상한 소리나게 되고 이것은 곧 파일손상으로 심하면 다시 살리는 작업 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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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해 이런 프로그램은 특화된 한 두가지만의 증상만 수정해서 복원할 뿐 다른 수백가지의 증상에 따른 방법이 없다는 것이문제죠

정말 깜깜이 작업을 해야 한다는 표현이 어쪄면 맞을 것 같네요

에러의 종류가 1000가지정도 되는데 그중 한 두개의 증상만 수리가 가능하다면 나머지 998개는 어쩌란 것인지 그래서 프로그램을 돌려도 잘 안되고 불만만 많은 것이고 이런 글들이나 영상들의 댓글들을 보면 잘 되었다는 사람이 손에 꼽는 이유가 정말 불만만 팽해하다는 것

저도 처음에 이상한 소리 나길래 이건 제가 할 것이 아닌가 싶어서 하드닥터 영등포데이터복구센터 추천받아 갔었네요

그리고 거기서 그 이유를 이렇게 알게 된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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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인식안될때 그 이유를 알려면 포렌식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장비에 연결해 봐야 하는 것을 알았어요

왜 무슨 문제인지 고장의 원인을 금방 찾더군요 

이러니 아무리 연결해도 안되는 것을 모르고 계속 컴퓨터 연결해 보고 심지어 복원프로그램까지 돌려봤으니 하지만 사건은 벌어진일 이젠 정말 데미지를 최소화하면서 기존 데이터를 어떻게든 살려주시리라 믿고 맡겼네요

그랬더니 제 컴퓨터에선 그렇게 안되는 것이 여기 장비연결하니 기존 폴더 그대로 다 올라오는 것을 보고 정말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네요

하지만 매니져님이 아직 다 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마음 놓을 순 없다면서 이제부터 파일 복원하는데 손상없이 작업할 것이니 시간은 좀 걸리겠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제 데이터가 약 1.5TB 정도되다보니 새 백업하드에 다시 옮기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단것을 데이터 양이 많은 관계로 당일작업은 힘들고 다음날 마무리가 잘 되었다는 연락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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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하드닥터로 가려고 했는데 작업된 내용은 인터넷 가능한 컴퓨터가 있으면 원격제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는 것이에요

처음하는 것이지만 너무 쉽게 알려주셔서 금방 원격접속해서 제 파일들을 하나하나 점검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세세하게 확인한 후 택배나 퀵서비스 또는 찾아가서 가져오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집도 가깝고 해서 찾으러 갔었죠

원격을 통해 데이터들을 확인하다 보니 그냥 찾아오는 그런것은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하드닥터에서 한참을 봤어야 하는데 그럼 작업에도 방해가 되고 이렇게 먼저 확인하고 찾아가니 정말 좋더군요

집이 먼 분들은 퀵이나 택배를 이용하면 편리할 것 같아요 이렇게 접수되는 것들도 제법 있는 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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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훈은 무슨 사고가 벌어지면 인터넷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확실히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그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라는 것이에요 혼자서 끙끙대면서 몇 시간 몇일을 고민하지 말고 그냥 편안히 한번 물어보고 그것이 그 만한 가치가있는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면서 가장 빠른 그리고 무엇보다 에너지 낭비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드닥터는 항상 무료점검하니 한번 물어보세요

불필요한 프로그램 공부하고 돌리고 속상해 하지 마시고 그럼 아마도 정답을 이야기 해 줄거라 생각합니다

자료는 한번 날아가면 백업이 없다면 영영 이별이라고 처음부터 다시 할수 없다면 그시작이 매우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해요

데이터복구는 고장의 원인을 알아야 그 해법이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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